정자동 현장은 안방에 나란히 붙은 두 개의 벽장 도어 중 한쪽만 이미 교체가 되어 있고, 나머지 한쪽은 입주 당시 마감 그대로인 무늬 필름 도어라 두 도어의 톤이 맞지 않는다는 문의였습니다.
기존 무늬 도어는 표면에 요철이 있는 필름 마감이라 시간이 지나며 먼지가 끼기 쉽고, 손잡이 주변은 손때가 눈에 띄는 상태였습니다. 옆 도어와 나란히 붙어 있다 보니 톤 차이가 더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도어를 교체할 때는 기존 프레임 규격을 먼저 실측한 뒤, 이미 교체된 옆 도어와 동일한 마감재로 맞춰야 위화감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기존 도어와 동일한 무광 화이트 PET 마감재로 규격을 맞춰 제작했습니다.
경첩 위치도 기존 프레임 구멍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한 뒤, 여닫을 때 걸림이 없도록 프레임 틈을 함께 정비했습니다. 도어만 바꾸는 작업이라도 프레임 상태를 같이 봐야 결과물이 매끄럽습니다.
프레임 규격과 경첩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기존 무늬 필름 도어를 철거했습니다.
무광 화이트 PET 도어로 교체 설치했습니다.
여닫을 때 걸림이 없도록 틈을 정비했습니다.
시공 전 도어는 표면에 요철이 있는 무늬 필름 마감으로, 오래 사용하며 표면 광택이 고르지 않게 남아 있었습니다. 옆에 이미 교체된 무광 화이트 도어와 나란히 있다 보니 톤 차이가 뚜렷하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손잡이 주변과 도어 하단 쪽은 손때와 생활 흔적이 남아 있었고, 문을 여닫을 때 경첩 쪽에서 약간의 마찰음이 있었습니다. 프레임과 도어 사이 틈도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안방 전체 톤을 화이트 계열로 맞추고 싶어도 도어 하나가 다른 마감이라 통일감이 떨어지는 상태였습니다.
시공 후에는 옆 도어와 동일한 무광 화이트 PET 마감으로 교체되어 두 도어의 톤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표면이 매끈해 지문이나 오염이 눈에 덜 띄는 마감입니다.
프레임과 도어 사이 틈을 정비하면서 여닫을 때 나던 마찰음도 함께 잡았습니다. 손잡이는 기존과 동일한 위치에 맞춰 사용 동선이 바뀌지 않도록 했습니다.
두 도어의 마감이 통일되면서 안방 전체 톤이 한결 정돈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어 하나만 다른 마감이면 방 전체 톤이 흐트러져 보입니다. 옆 도어와 마감재를 맞추는 것만으로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박한철 수리터 대표 시공자